지금 컨디션 최고조인 손흥민을 윙백으로 쓴 포체티노도 짜증나고

아무런 접촉도 없었는데 pk준 심판 명치 존나 때리고 싶네 

모제스도 극혐이네요. 이게 왜 pk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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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시 영어갤러리


좋은 의도로 뭘해도 태클은 걸리는구나;;;

다이내믹해서 좋다ㅋㅋㅋ


여튼 말하기 얘기 해볼게.


먼저 말하기에 접근하는 일반적인 시선은 두가지야. 유창성과 발음.

두가지를 다 잡고 싶은게 우리들 욕심이고. 


결론부터 말하자. 하나만 해. 두가지 다 잘하기 힘들어;;;

간혹 이중언어구사자_true bilingual_들이 있긴한데, 살면서 만나기 힘들다. 학술통계학적으로 전세계인구에 1%도 안된다는 논문을 읽은적 있어.

이런 사람들이 아닌이상 원어민과 같은 발음을 위해 노력하는 건 효율성 면에서 낭비라는게 내 의견이야. 

실제로 아무리 막귀라도 발음좋은 한국사람과 원어민의 발음을 두고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면 누가 한국인인지 어렵지 않게 골라낸다.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 얘기는 유창성에 집중하라고. 물론 내가 발음이 안좋아서 하는 얘기는 맞어_응? ㅋㅋ

그래도 발음이 자꾸 아쉽다면 한번 생각해 볼 문제가 있어. 


어제 북한의 영어교육 기사를 잠깐 봤는데, 기자가 북한 학생들에게 미국을 그렇게 싫어하면서 영어는 왜그리 열심히 공부해요.라고 물으니

북한학생이 그러더라. 

"영어가 세계어지 어디 미국말입네까?" ㅋㅋㅋ

근데 이말이 정답같아. ㅎ 영어라는게 지역성이 있어서 발음의 기준이 좀 애매해.

한국에서의 발음기준은 미국동부어쪽으로 굳혀진 상황인데 내 생각엔 Standard English 쪽으로 접근하는게 좀 더 적절한게 아닌가 싶어.

큰 고민하지 말고 사전에 나온 발음기호대로 읽는거. 근데 이게 또 발음기호대로 읽다보면 미국발음이 되니까 별차이가 없넼ㅋㅋㅋㅋ

요는 발음에 위축되지 말라고. 발음기호대로 흉내만 내도 큰 무리 없어. 근데 발음 근사하게 굴러가면 간지나는 건 사실이다. 포기하기 아깝짘ㅋㅋ

잘 판단해. 아무리 생각해도 발음은 계륵이얔ㅋㅋㅋ


발음얘기는 마무리하고 유창성으로 넘어가자. 

말하기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집중해야 하는 부분인데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는 노출빈도 같아. 애써서 연수를 가려는 목적도 이거고.

해서 한국에서 연습하려면 어쩔수 없이 강제로라도 꾸준히 해야하는 부분이야.

외국인 친구가 있거나 연수다녀온 횽들은 다들 비슷한 경험이 있을텐데, 

친구 만나거나 외국살면서 생활영어를 구사하려 할때 꼭 집에서 연습하고 간다. 가서 이런말 써야지ㅋ하고ㅋ

헌데 막상 나가서 준비한 말 쓰려하면 어버버 어버버... ㅠㅠ 

펜타곤에 랜드연구소라는 기관이있는데 국방에 관한 오만가지 것들을 연구해. 그 중 하나가 언어연구야.

세계 각국에 미군을 파견하려면 기본적인 현지어를 교육시켜야 하는데 사병들의 퀄리티가 딱히 좋지 않거든. 

그래서 drilling 이라는 방식으로 현지어훈련을 시켜. 딱 필요한 수준의 말만 익숙해질때까지 죽어라 '복창'시키는 방법이야.

단순무식해서 군인들한테는 최고지.  뭔가 허전하지? 똑똑한놈들 모아논 랜드연구소에서 개발한 언어학습법이라는게 저게 땡이야.

근데 우리도 똑같다. 저게 땡이야;;;


말하기는 딱 연습한 만큼만 나오게 되어있어.

스포츠라고 생각하면 편해. 혹시 테니스 좋아해? 난 좋아하는데 서브연습을 얼마나 하면 샘프라스처럼 넣을수 있을까;;

샘프라스만큼 연습하면돼;;; 서태웅이가 에이스킬러한테 당해서 한쪽눈 다친채로 슛쏘면서 말하잖아. 그동안 수만번도 넘게 던진 슛이다...라고

뇌 영역중 말하기는 담당하는 부분중에 번연중추라는 데가 있는데 여기서 운동신경도 상당부분 담당한다. 

말하기가 턱근육과 혀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영역에 들어가는 훈련이라는 얘기야. 진짜다. 


그럼 차근히 훈련법에 대해 생각해 볼게.

먼저 영역을 정해. 생활영어/프레젠테이션/스피치/협상/통역/시험...정도쯤으로 구분할수 있겠다. 이걸 정하지 않으면 말하기 시작점을 찾을수 없어.

횽들한테 젤로 필요한게 뭔지 모르겠지만 어디보자...

그나마 영어 프레젠테이션이 기회가 많겠다. 

그럼 발표주제로 범위를 좁혀서 원어민들이 발표한 자료중에서 가장 근접한 자료를 찾아_예컨데 TED같은 곳에서.

그리곤 그걸 통째로 달달 외우면 돼. 끊어읽은 위치, 숨쉬는 부분 같은 사소한 부분까지 최대한 일치하게. 

그래서 똑같이 흉내내서 연기할 수 있을정도가 될때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부분은 가능한 최대한 큰소리로 연습해야해.

이 상태에서 각종 발표에 필요한 예시 문장들을 참고해서 본인의 스크립트를 만들어 가는 거야. 


회화는 더 간단해. 서점가서 만만해 보이는 책 한권 사서 씹어먹겠다는 자세로 외워. 물론 '큰'소리로. 턱근육 혀근육을 사용하는 스포츠라는거 기억해.

회화문장은 비교적 단문이 많기에 훨씬 수월하거야. 이제 써먹는 문제가 생기네. 외국인친구가 있으면 좋고 회화학원가서 써먹어도 되고.


글로 써놓고 보니 꽤나 간단하고 쉬어보이는데 마냥 쉽지는 않아;;;


혹시 원어민들 만나서 시의적절한 토픽에 맞춰 머리속에 있는 생각들을 캐주얼하게 대화하는 수준을 원하는 횽들도 있어?

그렇담 젤로 좋은 방법은 연습해서 연수가는게 최선이야. 말 그대로 노출빈도가 달라지거든.


한번에 모든대화에 능숙할수는 없어. 토픽을 넓혀가며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연습해가면 경험을 늘리는 수밖에는. 

투입량과 노출빈도의 싸움같아. 


다시 한번 강조하면 말하기의 critical point는 양질의 컨텐츠를 완벽하게 큰 소리로 암송한 경험이 있느냐 없느냐라고 생각해. 

cnn뉴스꼭지라도 완벽하게 암송하기에 도전해봐. 분명 큰 도움이 될꺼야. 자신감 상승은 물론이고.


아... 써놓고 보니까 뭔가 글에 구멍이 너무 많다. 


혹시 따로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다음번에 글쓸때 더 추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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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두툼하네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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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출처 : 알싸


프랑스가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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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도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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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지기 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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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너털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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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자 손흥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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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배 다부숨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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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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